Home대종교소개소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4-12
제목 개천 4475년 4월 08일 제75-14
내용 한울 말씀 김종원 시교사 하늘에 대한 호기심은 이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문 과학이 발달 하였고 점성술도 생겨났습니다. 우리들은 내 머리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별 그리고 은하계가 하늘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텅 빈 공중이 하늘 이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배검께서는 백두천산 에 강림하시어 인간을 교화 하실 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맏도비 팽우여 저 푸른 것이 한울 아니며 까마득한 것 또한 한울 아니다. 한울 이라는 것은 허울도 바탕도 없고 처음도 끝도 없으며 위 아래 사방 도 없고 겉도 속도 다 비어서 어디나 있지 않은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는 것이 없느리라 라고 하셨습니 다. 그것은 우리가 볼 때는 하늘이 머리위에 있는 것 같 으나 한울 자체로서 보면 공처럼 둥굴기 때문에 어디에서 시작해도 똑같다는 말씀입니다. 발해의 고왕께서 지으신 삼일신고 한울에 대한 말씀 찬 에는 이렇게 말씀 하셨습 니다. 1. 이기일무하고 체포만유로다. 하신 말씀은 이치는 하나마져 없는 데에서 일어남이여 본체는 만유를 싸 않았다 세상 돌아가는 모든 일들은 아무것도 없는 단 하나마져도 없는데서 시작이 되고 하늘이라는 큰 덩어리는 온갖 만물들의 형상을 모두 다 싸 않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2. 충허 광막하니 의의득비아. 하신 말씀은 탱 하니 비고 아득할 따름 어디다 비겨 설명 하리오 라고 하셨는데 하늘은 텅텅 비어있고 아득할 따름인데 하늘과 비교할 만한 것이 또 어디 있으며 무어라 말 할 수가 있겠는가 하신 말씀입니다. 3. 정안 간래면 여개 창유로다. 하신 말씀은 바른 눈으로 보아 오면은 창문을 연 듯 환하련만 이라 하셨는데 그것은 긍정적으로 모든 사물을 보고 거짓 없이 착한 눈으로 보면 광명천지가 열리어 인생사 행복하게 살아 갈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4. 수연군기를 주능 오우리오. 라는 말씀은 어허 신비한 천지조화야 누가 능히 짝한다 하랴. 라고 풀이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러움의 변화함을 감히 누가 나도 할 수 있다고 나설 수 있겠는가 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듣기 어려운 말이 됐으나 예전에는 어른으로부터 자주 들어오던 말이 있습니다. 누가 나쁜 짓이라도 하면 ‘야! 이녀석아 하늘이 두렵지 않느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하늘이 모를줄 아느냐’라는 말씀은 모두 다 착한 일을 해야지 나쁜 일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하늘에 별들은 다 보고 있기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 날 수가 있을까요? 두 말할 것도 없이 조화가 일어납니다. 원(元)이라는 것은 큼을 나타내는데 하늘을 뜻하기도 합니다. 신(神)이란 조물주의 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물주의 신을 원신(元神)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삼신일도 합니다. 원신(元神)의 작용은 조화를 일으키어서 하늘을 낳고 땅을 낳고 사람을 이루고 만물을 이루며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으며 방향도 없고 위아래 사방도 없으며 머무름도 없고 쉼 없이 돌고 돌아 환하고 환하며 밝고 밝아서 드러나고 나타나서 가릴 수 없고 삼보가 한 몸으로 한배검 강림하시어 일체의 덕으로 천지간 온갖 물건의 주인이시니 만 가지 품목을 다 다스리는 분을 천지신명 원신(元神) 한배검이라 하는 것입니다. 삼일신고 한울집에 대한 말씀입니다. 한울은 한얼님의 나라라 한울집이 있어 온갖 착함으로서 섬돌을 하고 덕으로서 문을 삼았느니라. 한얼님이 계신 데로서 뭇 신령과 모든 밝은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니 오직 참된 본성을 통달하고 모든 공적을 다 닦은 이라야 나아가 길이 괘락을 얻을 지니라 라고 하셨다. 나의 본성을 깨닫고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울집에 들어가 한배검 모시고 살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한울집에 대한 예찬을 보면 구슬대궐이 크고 높을사 상서론 빛이 번쩍 이도다, 착한 이 덕있는 이 그러사 오르고 들어가리라. 거룩하신 한얼님 두 옆 모든 신령들 모시었나니 같이 노닐고 즐기심이여 배달의 이슬비 내리시도다. 라고 하셨다. 한울집에는 착한 사람과 덕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한얼님 모시고 산다는 말씀입니다. 한울집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우주라고 하는 우리 사람들에게도 있는데 머리골속에 이미 한얼님은 내려와 계시기 때문에 사람의 머리를 한울집이라고 합니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뇌궁 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간혹 한울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인생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누구든지 삶이란 것은 태어나면서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유아기에는 부모의 양육 속에서 우유 먹고 젖 먹고 밥 먹으며 살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미 잘함과 잘못함을 알아 때로는 양심을 속이는 행위를 줄 곧 합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면 어찌 합니까? 착한 사람을 이간하고 모략하여 악의 축으로 몰고 갑니다. 하여 때로는 한 집단을 파국으로 치닫게 하고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본인들은 나는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았다, 하늘에 맹세 한다. 라고 외칩니다. 이러한 폐단을 없애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한울 무서운 줄 알게 해야 합니다. 성인, 성철의 고귀한 말씀을 공부해서 몸과 마음을 닦고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저는 늘 발해의 고왕께서 분부하여 지으신 삼일신고 예찬을 보며 우리 인간들의 가슴속을 파고드는 글을 지으셨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몸과 마음을 바로하고 악의 무리는 변화시켜 반망즉진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오로지 참함으로 나아가 성통공완의 길로 나가자고 호소합니다. 교우 형제 자매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대종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힘써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업로드 #1 경일알림75-14_04.08.hwp (113,152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