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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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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천 4475년 3월 25일 제75-12
내용 방만즉진과 나 김종원 시교사 나는 민속신앙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명산 대천 찾아가 치성 드리고, 점보고 굿하는 일이 생각납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오래 전부터 대 종교 중광 전까지는 한배검 계신다는 것을 모 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하게도 홍암 나철 대종 사님께서는 구국의 일념으로 일본과 국내에 계실 때 백봉신사님의 명을 받고 파유한 두암 선사님과 미도 선사님으로부터 각종 서적을 전수받고 대종교 중광을 하게 된 것입니다. 덕과 학식이 높으셨던 대종사님 께서는 신리대전을 저술하셨고 백포종사님께서도 회삼 경과 진리도설을 지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교우형제 자매 모두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삼일신고 진리의 가르침에는 성품과 목숨과 정기에 대하여 마음은 성품에 의지한다 하였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타고난 성품이 있기에 마음이 마음 대로 하지 못하고 성품에 의지하여 나타나곤 합니다. 마음에는 착함과 악함이 있는데 선과 악의 둘 사이 에는 중도가 있어서 악함에 치우치면 반망즉진 즉, 가달을 돌이켜 참함으로 나가야 합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잘못됨을 뉘우치지 못하고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시인비 기송쟁이 일어납니다. 내가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불륜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착하면 복 받고 악하면 벌 받는다는 평범한 일들을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체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고 무리지어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인의 덕망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사특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느낌을 그침은 성품이 주장이 되고 마음이 동조하면 자연스럽게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성냄과 탐냄과 싫어함이 일어납니다. 장례식장 가서 웃지 않음과 경사에 가서 울지 않는 것은 깊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우애함은 오직 마음에서만 우러나옵니다. 대종사님께서나 여러 종사님께서는 견성과 련성 그리고 솔성으로서 내 몸을 갈고 닦아 발대신기의 길로 나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보고 굿하는 것을 걱정하셨습니다. 요행을 섬기면 때로는 맞을 수도 있으나 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영대를 스스로 밝히라고 하신 겁니다. 실제로 지극정성으로 갈고닦으면 신비한 기틀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발대신기는 신비한 기틀이라 하는데 견문지행 즉 보고 듣고 알고 행함을 말합니다. 1. 신비한 기틀을 보는 것이니 : 가깝게로는 저와 남의 오장육부와 털구멍으로부터 멀리로는 한울 위와 뭇 누리와 땅속과 물속의 모든 정형을 밝히 보는 것입니다. 2. 신비한 기틀을 듣는 것이니 : 한울 위와 땅위와 뭇누리에 있는 사람과 만물의 말과 소리를 모두 듣는 것입니다. 3. 신비한 기틀을 아는 것이니 : 한울 위와 한울 아래와 전생과 내생·과거와 미래의 모든 일들, 사람과 만물의 마음 속에 잠겨있는 모든 비밀을 빠짐없이 다 아는 것입니다. 4. 신비한 기틀을 행하는 것은 : 눈귀코입의 능한 바를 모두 쓰고 헤아릴 수 없는 뭇누리를 번개같이 오고가며 허공 속과 땅속과 쇠와 돌과 물과 불속을 거침없이 통해 다니며 몸을 억만 개로 나누어 온갖 것으로 변화하여 제맘대로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처음에 대종교를 믿으면 한배검께서 그냥 복을 내려주시는 줄 알았습니다. 수행은 하루아침사이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갈고닦고 하고 또 하고 원도드리고 한 해를 하고 또 한 해를 하다보면 참뜻이 보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구함도 없고 얻음도 없는 경지에 가야 한얼님은 이끌어 주십니다. 목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운은 목숨에 의지한 것으로서 맑고 흐림이 있습니다. 만약 목숨은 살아있는데 기운이 없으면 그것은 죽은 것입니다. 목숨이 없으면 기운도 없고 기운이 없으면 목숨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기운은 목숨에 의지하여 맑은 기운과 흐린 기운이 있는데 맑으면 오래살고 흐리면 일찍 죽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은 조금만하고 큰 복을 달라는 것은 너무 이기심이 많은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는 이러합니다. 내가 콩씨을 심으면 콩이 올라오고 가라지를 심으면 잡초가 올라옵니다. 콩을 심어놓고 쌀을 달라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입니다. 대종교 형제자매 여러분은 천지만물을 바른 눈으로 보면 광명천지가 열리고 큰 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참 이치를 가슴에 새기며 덕에 나아가 대종교 형제자매로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대종교는 한마음으로 뭉쳐야 합니다. 오직 큰 덩어리로 뭉쳐서 나가고 겸손하고 겸손하여 여러 종교 가운데 으뜸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얼노래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고구려시대나 백봉신사님 때에는 원문신가를 중요행사 때 불렀다고 합니다. 중광이후에도 노래말을 알기 쉽게 해명신가 얼노래로 바꾸어서 불렀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행사 때마다 부르지 않고 있는데 교우 형제자매 여러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다시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우 형제자매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마다 화목하고 우애하며 존경받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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