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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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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천 4474년 9월 24일 제 74-39호
내용 “나의 존재 가치”

- 임윤영 선도사 -



인간의 존재가치는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탈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자신을 아는 것이라 했다. 노자는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은 사람이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는 사람이고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한 사람이다. 현실에 만족할줄 아는 자는 부유한 사람이고 힘차게 실천해 나가는 자를 뜻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살 수 없다. 나와 다른 물, 공기, 햇빛 그리고 동식물, 흙 등이 필요하다. 나와 남들과 노력이 결합되어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의 질서가 지켜져야 살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주변의 덕분에 늘 감사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적인 존재이다. 이 세상 만물은 창조의 목적에 맞는 일을 해야 존재가치가 인정된다.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한얼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한 가지의 잠재적 재능을 주셨다. 이에 맞는 일을 해야 가슴이 뛰고 열정이 생겨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다. 사람들이 힘들게 사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본모습을 깨닫지 못하고 남들이 사는대로 따라서 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도 하나를 발견하면 다른 문제가 나타나고 하나를 발명하면 또 다른 문제가 파생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면 이성적 한계를 인정하고 영성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창조주의 목적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그 존재가치가 매몰되거나 상실하게 된다. 아무리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명품 도자기도 주인이 무지하여 개 밥그릇으로 쓰면 개 밥그릇의 가치밖에 없는 것이다. 자동차는 달려야 가치가 있고 달리지 못하면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삼일신고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절대가치는 삼진으로 한얼님과 하나 되는데 있다고 하신다. 참함이란 순수하고 진솔하여 사실이나 이치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며 으뜸이 되는 최고라는 뜻이다. 성.명.정 삼진은 이치가 참된 것이며, 인생의 번영과 행복의 원리이다. 정성은 마음과 행동이 참된 것이다. 회삼경은 ‘나’의 존재란 한울은 곧 나의 성품이요, 한얼님은 곧 나의 신령이요, 한검은 곧 나의 도이니, 이 세가지를 고르게 받아야 내가 비로서 나타난다고 한다. 나란 본시 모습이 없지만 한얼님 도의 변화로 내가 씨알 속에 내려와 있는 것이다.



내가 없음은 바로 보는 것이며 내가 있음은 헛된 것을 보는 것이다. 삼진으로 보면 나와 상대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하나로 보기 때문에 내가 없는 것이다. 반면 삼망으로 보면 나와 상대를 반드시 구분하고 나누어서 보기 때문에 헛된 거짓의 내가 보이게 된다. 또한 선천과 후천에 오직 내가 가장 크다고 한다. 너와 내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나와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오직 나란 것은 감정을 그치고 고요함으로 번뇌를 벗어나 마음을 밝혀 성품을 보면 스스로 높으므로서 능히 평등하게 된다. 나를 위한다는 것은 숨을 고르게 하고 기운을 길러 성품을 단련하면 스스로 사랑하므로서 능히 자유롭게 된다. 내가 없음이라는 것은 감각의 부딪침을 금하고 몸을 닦아 성품을 따르면 스스로 겸손함으로서 중심을 잡게 된다. 이렇듯 내가 커가는 것은 작게로는 가정과 나라가 크게로는 온누리가 모두 내가 아님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얼님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큰 것이 아니라 한얼님께서 사람에게 삼진을 공변되게 주셨기 때문에 큰 것이다.



모든 공부의 목적은 바르게 알고 실천하여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데 있다. 한얼님은 인간에게 이성으로 판단하고 영혼을 알 수 있는 능력과 영득쾌락을 누릴 수 있는 영생의 축복을 주셨다. 공부란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반드시 정성이라는 댓가가 요구됨을 깨닫고 덕과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회삼경은 자신의 본연의 참함을 아는 것을 본성이 통하는 것이라 한다. 소통이 잘되면 기분이 상쾌하지만 안되면 고통이 따르게 된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공적을 완성하는 것이며, 알면서 행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지혜란 마땅히 할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을 때가 오기 전에 미리 알고 때가 되면 행하는 것이다. 바른마음으로 나를 밝혀 남을 비추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은 미움이 사라진 어진 마음에 피어나는 착함의 꽃이요. 행복은 비워낸 마음에 보람된 것을 채우는 기쁨이다.



道란 오직 참이치가 하나로 통하는 것이며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요. 마땅히 따라야 할 법칙인 동시에 사물의 본질을 꿔뚫어 볼 수 있는 ‘눈’이기도 하다. 이는 오르지 고요함으로 참함에 나아가는 것이며 즉 세법수행으로 가달을 돌이켜 참함으로 일의화행하여 변화하는 것이다. 이를 참전계경은 순수하게 텅 비어있는 고요한 마음에서 이치와 기운이 생겨나는 허령이라 한다. 우리는 이러한 도로써 한얼님의 뜻을 받들고 인도하시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 겸손하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과 책임을 알고 또한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서 매사에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며 남을 탓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믿는만큼 변화한다. 신앙은 교리를 모르고 믿으면 맹신이요, 머리로 관념적으로만 알고 믿으면 무미건조하여 신앙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성령체험을 자주하며 경전공부를 하면 즐거움과 확신이 생겨 영원한 믿음으로 생각이 넓고, 깊고, 높아지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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